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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반도체 ‘억대’ vs 배터리 ‘0원’…역대급 성과급 양극화 온다 | |||
| 작성자 | 반도 | 작성 날짜 | 2026-02-01 22:44:05.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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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000을 넘어 6000을 바라보는 가운데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은 업종에 따라 역대경산출장샵급 ‘부익부 빈익빈’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. ‘슈퍼사이클’을 타고 사상 초유의 실적을 낸 반도체 업종은 웬만한 기업들의 연봉을 훌쩍 뛰어 넘는 ‘억대 성과급’이 소문난 가운데, ‘마스가 프로젝트’에 힘입은 조선업종도 성과급 잔치판이 예고된다. 금융권의 경우 은행김천출장샵은 물론,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증권업계도 초대형 성과급이 예고된다. 반면 석유화학·배터리 업종의 경우 삼성SDI가 ‘제로(0) 성과급’으로 먼저 문을 열었다. SK이노베이션, LG화학도 대규모 적자를 낸 만큼 마찬가지로 성과급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.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계열사들은 사업부 별로 2025년도분 ‘초과이익성과급’(OPI) 지급률도 큰 차이를 보인다.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(DS) 부문은 메모리·시스템LSI·파운드리사업부 등 대부분이 연봉의 47%로 책정됐다. 사업보고서 기준 작년 1인당 급여가 1억3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평균 6100여만원의 성과급을 받는다는 계산이 나온다. 디바이스경험(DX) 부문에서는 지난해 갤럭시 S25·Z7 시리즈 판매 호조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한 모바일경험(MX) 사업부의 OPI 지급률이 50%로 책정됐다. 반면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(VD)를 비롯한 생활가전(DA)·네트워크·의료기기 사업부의 OPI 지급률은 12%에 그쳤다. 계열사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는 36%로 정해졌다.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.8% 증가했지만, 지급률은 4%포인트(p) 하락했다. 삼성전기의 경우 한자릿수 OPI 지급률이 추정된다. SK하이닉스는 1인당 평균 1억4000만원의 성과급(PS)이 예상된다. SK하이닉스 노사는 작년 9월 매년 영업이익의 10%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%는 당해연도, 나머지 20%는 2년에 걸쳐 매년 10%씩 지급하기로 합의했다. SK하이닉스가 작년 연간 영업이익 47조원, 지난해 6월말 직원 수가 3만36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대략 1억4000만원의 계산이 나오며, 이 중 80%를 올해 지급받는 셈이다. 증권가에서는 올해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훌쩍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내년에는 말 그대로 ‘성과급 잭팟’가 예고된다. LG전자도 사업부별 차이를 보인다.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VS(전장)사업본부는 기본급의 539%를 받는다. 냉난방공조(HVAC)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215~445%, 생활가전 사업을 맡은 HS사업본부는 200~320%가 각각 책정됐다. 반면 지난해 750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TV사업 담당의 MS사업본부는 47%에 그쳤다. LG디스플레이는 작년 517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, 성과급(기본급 150%)도 4년 만에 부활했다. 조선업종도 성과급 호황을 누린다. 작년 11월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HD현대중공업은 합병 전 기준 HD현대중공업 소속 직원은 기준임금의 638%, HD현대미포 소속 직원은 559%의 성과급을 각각 안내했다. 실적 축포를 쏜 삼성중공업은 12년 만에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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